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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세계 8강] 수출 오지 누비는 中企 "남들 피하는 나라에 목숨 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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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ETALL 조회 1,043회 작성일 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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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시장, 일단 들어가면 두 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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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 질병에 걸렸는지를 쉽게 알 수 있는 진단키트를 생산해 수출하는 베트올의 김정미 대표(48)는 지난 3년간 비행기로 30시간이 넘게 걸리는 중남미를 옆집 드나들 듯했다. ‘자고 일어나면 동물병원이 하나씩 생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장 속도가 빠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지식경제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향후 5년 안에 세계 5위에 진입 가능한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품질에 자신이 있었다. 문제는 높은 진입장벽이었다. 1000페이지에 이르는 요구서류를 다 준비해도 중간에 담당자가 바뀌면 새 서류를 달라고 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바이어들에게 제품경쟁력과 신뢰를 주며 끈질기게 도전했고, 지난해 말 브라질과 콜롬비아 우루과이 파나마에서 판매 허가를 따냈다.

3년간의 노력은 글로벌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올해 결실을 맺었다. 신흥시장에서의 판매가 본격화하며 올해 145만달러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남미 주요 시장 점유율은 미국계 다국적기업 아이덱스에 이어 2위다. 김 대표는 “신흥 시장은 개척이 힘들어도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두 자릿수 성장이 보장되는 게 매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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