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언론보도

넙치 폐사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VHS)'진단키트 개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VETALL 조회 1,433회 작성일 20-12-31

본문

- 국립수산과학원, 국내 최초 개발 의료기기 전문업체에 기술이전


a04bdc54f6dcbad97eff29e260a7ec82_1591857326_772.jpg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VHS)현장용 진단키트 구성품(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국립수산과학원은 25일 넙치에 폐사를 많이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 (VHS)현장진단용시트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VHS(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Viral hemorrhagic septicenia.

VHS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와 우리나라 수산생물질병관리법의 지정 질병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양식어종인 넙치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양식 품종에 피해를 입히는 질병이다.

  

VHS는 법정전염병 발생건수 가운데 13.4%(41건/306건)로 매년 약 70억 원 피해를 내는 것으로 수산과학원은 추정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현장용 진단 키트는 국내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유입되는 신종 유전형 VHS까지 신속진단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이 질병을 진단하는데에는 현장 육안검사와 실험실 진단으로 약 5일이 소요됐으나, 이번에 개발된 진단키트는 약 20분이면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존 검사에서는 마리당 36,600원의 비용이 발생했으나 현장에서 항체를 바로 진단할 수 있는 이번 키트는 마리당 5,000원이면 가능해 진단비용이 약 1/7 수준으로 감소됐다.
특히 이 진단키트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해 진단할 수 있고, 초기 대응에도 매우 효율적이라는 점이다.

이 기술은 의료기기 전문 회사인 ㈜베트올에 이전,수산용 최초로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취득했으며, 앞으로 수산과학원은 기술이전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 추가로 기술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최완현 원장은 "이번 VHS 현장 진단키트는 양식현장에서 신속한 초동조치뿐만 아니라 질병의 확산방지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베트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140 삼송테크노밸리 B동 305호
TEL : 02-2219-3456 | FAX : 02-2219-3457 | E-mail : leonardo@vetall.com

Copyrights © VetAll Laboratories. All Rights Reserved.